서울 마포 망원동 성산동 가볼만한 곳

드립커피에 관심이 있어 핸드드립커피 도구를 사서 열심히 내려보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는 미국 아메리카에서 건너온 줄 알았는데.. 너무 몰랐던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내리는 드립커피와 커피추출하는 것, 추출도구는 일본에서 건너왔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지요> 서울 마포에 일본 정통 스타일 드립커피 잘 내리는 곳이 있다고 하여 검색하여 가 보기로 했습니다. 작고 독특한 외관에 이곳이 맞는지 가게 앞에서 조금 머뭇거리기도 하였지요. 짧은 시간이였지만 사장님과 조금 이야기를 하며 커피철학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망원동과 성산동 맛집에 대해 소개를 받아 가 보기로 하였답니다. 한강공원이 근접 거리에 있어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가볼만한 곳인 망원시장은 서울 마포구 포은로 일대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매일 08시 ~ 22시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한강시민공원, 월드컵(2002년)경기장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가볼만한 곳입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호떡, 튀김같은 간식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해결이 가능한 다양한 메뉴의 맛집이 있고 신선한 야채와 수산물이 많이 있습니다. 근처 주택에서 많은 사람들이 망원시장을 찾았고 시설이 깔끔합니다. 망원시장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여러 개 있습니다. 주차장도 공영주차장이 있고 여기가 만차인 경우 길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마포 망원시장

 
망원시장에서 먹거리 쇼핑을 하거나 배불리 먹었다면 망원 한강공원으로 가서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며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망원 한강공원은 원효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강변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한강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입니다.  하루 반나절 데이트 또는 나들이 하기 좋은 곳입니다. 망원 한강공원 주차요금은 기본 30분에 일천원으로 시작되고 초과 10분당 200원이 추가됩니다. 1시간 기준으로 1,600원이 됩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망원 한강공원에 가고자 한다면 지하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에서 하차하여 마포 09, 마포 16번 버스에 환승하여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철 2호선은 합정역 1번 출구에 하차하여 마포 09, 마포 16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자유롭게 한강공원을 다닐 수도 있고 선착장 2층에 위치한 망원 한강공원 스타벅스에도 방문해 볼 만 합니다. 
  
 
어느지역을 가더라도 중식당은 항상 있었던 같습니다. 망원동 근처 성산에 위치하고 있는 당가원 본점은  화교가 설립하여 운영하던 중식당입니다.  당가원 본점은 짬뽕집으로 유명하여 웨이팅은 기본이지만 순환이 빠르게 잘 되어 오래 기다리지는 않습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여기 다녀간 사람들의 많은 싸인들이이 걸려있습니다. 가게 내부에서 보니 당가원 중식당 체인점은 다른 지역에도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21시 30분(주문마감은 20시 50분)이고 매주 월요일에는 정기휴무일이니 방문시 알아두면 좋습니다. 아이들은 옛날 짜장을 많이 먹고 있으며 6,000원입니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며 참 가성비 좋습니다.  해물 짬뽕은 9.500원이고 방문한 우리는 해산물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해물 짬뽕을 먹었답니다. 
 

코페아신드롬 카페

마포 핸드드립커피 맛집인 코페아신드롬 카페를 갔습니다. 일본에서 커피를 배워오신 분이고 진심 '커피맛'과 ‘쉼’이라는 공간을 제공하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상점같은 외관을 가진 가게를 들어가면서 눈에 먼저 확 들어온 것은 가게 내부 벽에 걸린 각종 대회에서 받은 수많은 상장이 전시되어있다. 핸드드립 메뉴가 다양하고 주문한 커피원두의 분쇄 소량을 시향할 수 있도록 잔에 담아준다. 스타벅스와는 매우 다른 커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정통 커피맛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서울 마포구 성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비전문가가 가서 맛을 보아도 깔끔하고 매우 인상적인 곳이였다. 인천 계양에 코페아신드롬 본점이 있었고 직접 로스팅을 하여 커피를 추출한다고 하였다. 상가에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주차공간을 찾느라고 근처를 한 바퀴 빙 돌았는데 카페 근처 상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코페아신드롬 카페는 매주 월요일에 쉬고 운영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이 된다. 코페아신드롬 카페 뒤쪽에는 조용한 주택가들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사장님 말로는 주민들이 커피맛을 인정하고 편히 자신의 가게를 방문하고 찾아주는데 2년이상 걸린 것 같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린다며 쉽지 않은 길이라고 하는 말이 인상적이였다. 
 
커피맛집을 찾아서 간 곳에서 우연히 알게 된 망원동과 성산동의 매력을 알게 되어 반가웠다. 망원시장과 한강공원 그리고 당가원도 좋은 사람들과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차를 가지고 갔다면 망원시장에서는 한아름 장을 보았을 텐데.. 아쉬웠지만 간식거리는 먹기도 하고 포장하여 와서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좋은 시간 한 장면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