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카페거리 가볼만한 곳
성수동 카페거리의 뉴트로 분위기에 MZ세대가 좋아할 개성넘치는 컨셉의 볼거리가 가득하다는 것은 관심있다면 다 아실것 같습니다. 성수동의 옛모습은 어떠했을까요? 서울 성수동은 1970년대에는 대한민국 경공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인쇄소와 철강, 섬유 그리고 수제화 공장이 가득 있었지요. 1980년대 서울시 계획으로 도심부적격 업종 이전 정책으로 성수의 경공업중심의 공장들은 쇠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폐공장이 늘어나면서 성수는 서울의 낙후지역으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창업가들이 폐공장과 창고부지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시작은 ‘대림창고’였지요. 대림창고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진 후 ‘자그마치’와 50년 이상된 가정집이나 정비소 등으로 쓰이던 건물을 뜯어고쳐 베이커리 카페를 차린 ‘어니언’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성수는 낡은 공장이 즐비한 곳에서 리모델링을 통하여 세련된 인테리어와 컨셉트를 가진 매장들과 여전히 공장 기계 돌아가는 모습이 함께 공존하는 신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 되었습니다.
서울 성수동을 방문하면 독특한 점은 해외에서 본 듯하고 웬지 끌리는 감성을 가진 붉은 벽돌 건물일 것입니다.
<블루보틀 성수>과 <성수연방>의 외관은 붉은 벽돌 건물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방문하는 이들은 색다른 문화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숲길에 가면 ‘붉은 벽돌마을’이 있을 정도이다.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찾아가는 성수는 먹고 마시는 상점외에 편집숍과 제로웨이스트숍 그리고 공연과 전시장이 있어 한 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것입니다.
성수동의 또 다른 매력은 ‘대여·대관 사업’ 활성으로 인해 다른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열어 새로운 굿즈에 대해 소비자와 수요자들에게 빠르게 선보이면서 즉각적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수동 거리를 걷다보면 예전에 신발공장들의 메카였던 곳을 증빙이라도 하듯 지금도 수제화 만드는곳이 곳곳마다 눈에 띄어요.옛 공장터에 리모델링한~~빈티지 느낌의 카페들이 있어서 참 색다른 느낌입니다.
성수동 카페거리를 가는 방법은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서 갑니다. 물론 근처라면 걸어서 갈 수 있답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2호선 성수역에서 하차하여 걸어갑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여 간다면 근처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5분당 150원의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1일 주차권은 없고 월정기 주차권은 있습니다. 블루보틀 성수점을 방문한다면 뚝섬유수지 공영주차장에서 400m거리여서 걸어가기 괜찮습니다.
성수동 카페거리에 간다면 블루보틀 성수도 방문해보자. 붉은 벽돌 외관이 인상적이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1층에는 로스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지하 1층으로 살짝 내려가면 블루보틀 매장의 모습이 나오는데 커피향이 납니다. 오른쪽에는 파란 미니 블루보틀 상징이 프린트된 굿즈가 진열되어 있답니다. 블루보틀 드립커피는 오늘의 커피처럼 커피원두가 달라진다. 드립커피 내려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무언가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방문날은 미얀마 산 커피원두였는데 맛은 산뜻함과 깔끔함이 있었다. 시그니쳐 메뉴인 놀라 플로트에는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어 사진으로 찍으면 근사하게 나온다. 맛도 시원 달달하다. 컵과 텀블러 등 블루보틀 MD상품을 모두 구입하고 싶은 유혹이 마구마구 느껴집니다.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됩니다.
도어투 GS25 성수점은 성수동 카페거리 안에 있고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팝업스토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원소주와 버터맥주 처럼 자체 단독 브랜드를 사서 맛볼 수 있다. 도어 투 성수점의 네가지 포인트는 드링크 존, 셀프 커피 존, 베이커리 &치킨, 팝업 존으로 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량의 와인을 개별적으로 시음이 가능한 점이다. 와인(와인 디스펜서), 와인곁들임 스낵, 맥주,커피로 특화된 팝업스토어이다.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편의점이다.
성수동 카페거리를 걷다보면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의 흐름을 절로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공간의 운영되고 있는 공장, 과거 공장을 리모델링한 카페나 상점이 같이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다. 골목길을 따라 가다보면 발견할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와 요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 곳을 추천하다.
◐ 성수 소바식당 운영시간은 11시에 시작하여 20시 30분(라스트오더시간) 까지 합니다. 15:00시에서 17:00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입니다. 주말에 성수 소바식당에 먹으려면 웨이팅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가게 내부 앉을 공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회전률은 높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한참을 기다린만큼 더 맛있게 먹었지요. 소바식당 메뉴에서 전복과 단새우 냉소바, 한우양지온면, 게장덮밥 등 다양한 면요리, 덮밥 요리를 맛 볼수있습니다. 특히 타마고멘치카츠는 눈으로 보기에도 정갈하고 맛도 일품일 정도로 성수동 카페거리 맛집이였습니다. 다음 방문시에 또 가보려고 합니다.
성수동 카페거리 <킨포크 노츠 > 를 가면 눈 코가 저절로 향긋해 집니다.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고 있었는데 킨포크 뷰티브랜드 런칭으로 팝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팝업기간 : 3월 15일까지) 그 공간에는 퍼품 시향하는 공간이 있었고 향수 네 종류를 천천히 시향해 볼 수 있다. 향수부터 핸드크림 캔들이 전시되어 있고 핸드크림을 발라볼 수 있습니다. 또한 들어가려고 줄을 서야 했답니다.
◐ 어니언 카페의 성수 위치는 서울 성동구 아찬산로 9길 8 이고 영업시간은 10:00 시부터 22:00 (21:30 라스트오더) 까지이다. 뉴트로 감성으로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고 2층에서 베이커리를 직접 만들어 1층 진열대에 가져오면 바로바로 소진이 되었다. 커피맛도 깔끔하고 베이커리도 맛이 좋았다. 공간이 평평한 곳으로 나누어진 것이 아니라 카페 공간마다 특이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 공장의 뼈대를 지키며 뉴트로 감성느낌으로~ 변화된 모습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적인 공간이였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으로 재미와 즐거움, 또 새로움을 찾아보는 숨바꼭질을 하는 놀이하는 기분이다.
성수동 카페거리를 방문하는 이들은..빈티지 느낌의 카페 ^어니언^을 간다. 원두맛집이여서 원두도 따로 살 수 있다.
몽블랑과 아보카도명란바게트 픽!!!
서울 성수동 카페거리는 색다른 분위기가 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반나절 또는 올데이 데이트장소로 좋은 곳이다. 당연히 주말 나들이 하기도 좋은 선택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