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오면 개나리 개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매화,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찾아가는 건 벚꽃이 많이 피어 풍경이 아릅답고 사진을 찍어 추억에 남기고 싶은 벚꽃 명소일 것입니다. 산림청에 의하면 2023년 벚꽃이 개화되는 시기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3월말에서 4월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산림청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3월 20일경 첫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의 벚꽃 개화시기는 부산과 경남지역은 3월 24일, 전라도 여수는 3월 24일, 서울 3월 28일, 강원도 강릉은 3월 31일이다. 벚꽃이 개화되면서 일주일 정도 지나면 꽃망울이 80%가 개화될 것입니다.
3월 4월 봄여행지로 제주도를 많이 찾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쪽인 제주도에는 벚꽃이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제주여행시 화사하고 만개한 벚꽃을 만나려면 여행지 어디를 가야할지 알아봅니다.
제주시 삼도 1동 전농로 일대에서는 '전농로 왕벚꽃 축제' 가 열린다.
여기를 방문하려면 전농로 주변 삼도일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벚꽃 축제기간에 여러 가지 공연과 함께 전시, 체험, 플리마켓이 동시에 열립니다. 프리마켓과 체험 프로그램은 3월 24일에서 3월 26일에 걸쳐 개최되지요. 제주에 있는 재주 많은 공방들이 다수 참여하여 축제 오시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벚꽃길 스트리트에는 오렌지 썬, 레이매직, 에피소드, 전통놀이 공연이 진행된다고 하니 볼거리도 많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미화식탁 이라는 한식맛집이 있습니다. 미화식탁은 11시 ~ 21시까지 운영이 되고 브레이크타임은 14시 30분부터 17:00 이고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간장소라밥과 톳김치찌개가 맛있답니다. 제주인만큼 흑돼지 돈까스 카레도 있고 간장새우밥도 감칠맛이 납니다.
서귀포 남원읍에 있는 이승악 오름에 피는 벚꽃길은 장관입니다.
이승악오름은 이승이오름이라고도 합니다. 살쾡이를 닭았다고 하여 이승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지요. 이승이오름 순환코스는 들머리에서 시작되는 2코스 갈림길, 해그문이소, 일본군 갱도진지동굴, 삼나무 숲, 정상 등반로 입구, 화산탄, 표고밭 입구를 지나서 돌아옵니다. 해그문이소는 '해가 가려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나무들이 빽빽히 많아 낮에도 해를 볼 수 없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이 해그문이소는 한라산 둘레길 수악에서 사려니숲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승악 오름 둘레길은 3월 4월 제주 오름으로 많은 추천을 받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설산산행 하듯이 걸으면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이승악 오름을 올라가면 오름 초입에 벚꽃길이 쭉 펼쳐집니다. 제주도 서귀포 벚꽃 명소 중에 이승악 오름은 현지인이 많이 가는 여유 있는 벚꽃 감상을 할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산책코스에 벚꽃 카페트를 걷는 기분이 날것 같습니다.
제주 예래생태공원 벚꽃길은 작은 벚꽃들이 있어 인물과 잘 어울리는 벚꽃 사진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서귀포 사예동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예래생태공원길은 가운데 계곡이 있어 계곡물 따라서 떨어지는 벚꽃잎 배는 특별한 경치를 보여줍니다. 제주 예래생태공원 벚꽃길 포토존은 공원 안 브릿지(다리)가 있는데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면 명화같은 제주 벚꽃 포토가 완성됩니다. 이 곳 근처에는 예래동 주민센터 벚꽃길도 아기자기한 곳으로 벚꽃을 만날 수 있지요.
서귀포 예래생태공원에서 벚꽃 감상을 즐기고 바다를 보고 싶을 때는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카페로 가면 더 좋겠지요.
카페 유디에이로 가면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면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루프탑도 있어 바다향을 그대로 느낄 수도 있답니다. 제주 가족여행이나 제주 자유여행시 드 넓은 바다를 보면 우리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장소 한컷 더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제주 삼성혈은 화산지형이며 탐라시대 건국 신화와 관계된 문화재로 사적 13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반이 꺼져있고 안쪽에 구멍 세 개가 움푹 파져있는데 이 구멍에서 제주의 시조이며 수호신인 삼신이 솟아났다고 전해지며 삼성혈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삼성혈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입장료는 어른은 2,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사적 제 134호로 지정된 삼성혈은 제주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주변에 맛집도 여러 군데 있습니다.
삼성혈은 벚꽃이 피어나면 사진 맛집으로 많이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제주 신화의 발상지인 삼성혈에는 오래된 벚나무와 한옥이 그림처럼 멋스럽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곳이라 추전하는 곳입니다. 숭보당 건물 앞에는 아름드리 벚나무가 있어 가장 인기있는 스팟 포토존이지요.
삼성혈에서 벚꽃을 마음껏 보았다면 그 다음은 맛집으로 가야겠지요.
삼성혈 근처 국수마당 맛집입니다. 제주시 삼성로 65에 위치해 있고 휴무일은 따로 없습니다. 주차는 근처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 곳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국수마당은 2000년에 오픈하여 20년 전통의 제주 향토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입니다.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간 곳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한 쪽 벽면에는 연예인들 싸인들이 한가득 장식하고 있답니다. 넓은 공간이라 제주 가족여행이나 제주 단체여행객들에도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가성비 좋은 제주 오겹살 고기국수는 보기만 해도 엄청 든든합니다. 싱싱한 모자반이 들어가는 몸국은 걸쭉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제주 '녹산로'는 제주 동쪽에 위치해 있고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도로입니다. 표선면에 있으며 긴 1차선 도로로 드라이브하며 벚꽃 구경하기 좋은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산로는 노오란 유채꽃과 핑크빛 벚꽃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인 3월과 4월 제주 여행시 제주 가 볼만한 곳입니다. 제주 자유여행이면 더 여유롭게 정한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제주에서 봄 풍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됩니다. 지나치는 도로여서 주차할 때가 걱정이 될텐데요 유채꽃 프라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제주 녹산로 오가네 맛집에 가면 전복설렁탕과 전복물회냉면을 맛볼수 있습니다. 녹산로 오가네는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738 에 있고 8시에서 2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오가네 전복설렁탕집은 둘째와 넷째 화요일 정기휴무라고 하니, 가기 전 다시 확인해 보면 좋겠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는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전복회는 싱싱한 질감에 전복 풍미까지 느낄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어당깁니다.
제주 현지인들이 가는 제주 벚꽃 명소인 서귀포 서흥동 벚꽃길입니다. 제주도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도 좋지만 그나마 사람들이 적게 몰리는 제주 한달살이 하면서 알게되거나 제주 현지인들이 가는 곳 서흥동 벚꽃길은 길이는 짧지만 제주 여행 중 여유있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제주대학교 진입로는 제주대학교 사거리에서 1km남짓 이어지는 도로 주변에 벚나무들이 쭉 이어져 있다. 벚꽃이 활짝피어 벚꽃이 활짝 피어나면 도로는 벚꽃 관람객들도 가득찬다. 버스를 이용하거나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겨도 된다. 그래도 걸어가면서 흩날리는 벚꽃을 몸소 느끼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다.
제주도 벚꽃 명소 가볼만한 장소를 알고있다면 제주 자유여행시 근처에 머물거나 숙소를 이용할 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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